산청군(군수 이승화)은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이 ‘2024년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굿네이버스 후원)가 추진한 이 사업은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청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도산),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두류복지재단),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사회복지법인 고려)에게는 후원 물품(바디워시, 75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4개 노인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65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