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19.99’, 日 오리콘 월간 1위…‘밀리언셀러’ 임박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4-10-11 08:30: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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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달 9일 발매된 미니 3집 ‘19.99’로 일본 오리콘의 9월 월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이 음반은 9월 한 달간 15만 5708장 판매되며 전작 ‘하우?(HOW?)’(8만 3748장) 대비 2배 가까이 많이 팔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내놓는 앨범마다 자체 최고 판매량을 경신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99’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9월 23일 자) 1위에 자리해 전작에 이어 2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고 일본 레코드협회의 ‘골드’ 인증(2024년 9월 기준)을 획득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 ‘19.99’는 ‘밀리언셀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써클차트의 9월 월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총 94만 9610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 팔렸다. 단일 앨범 기준 팀 자체 최다 판매량이다. ‘19.99’가 발매된 지 한 달 가량밖에 안된 시점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번째 ‘밀리언셀러’ 탄생이 무르익고 있는 것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거듭하고 있다. 이들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9월 28일 자)에 40위로 진입해 ‘5세대 K팝’으로 불리는 그룹 중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공감을 자극하는 ‘생활 밀착형 음악’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승세를 탄 이들의 다음 행보는 콘서트 투어다. 오는 12월 14~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녹 인 볼륨 1(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를 시작한다. 여섯 멤버는 인천을 시작으로 총 13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6개 지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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