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제주 화산섬·용암동굴 매력 '뿜뿜'…11일 팡파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0 14:39:2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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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24 세계자연유산 축전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자연휴식의날 화요일 제외), 세계자연유산 일원(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응회구, 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7곳의 세계자연유산마을(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김녕리, 행원리, 월정리, 성산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문서현 기자]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24 세계자연유산 축전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자연휴식의날 화요일 제외), 세계자연유산 일원(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응회구, 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7곳의 세계자연유산마을(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김녕리, 행원리, 월정리, 성산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가치와 매력을 찾는 기쁨의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제주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24 세계자연유산 축전이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자연휴식의날 화요일 제외), 세계자연유산 일원(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응회구, 한라산천연보호구역)과 7곳의 세계자연유산마을(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김녕리, 행원리, 월정리, 성산리),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전은 문화기획자 겸 공연 연출가인 정도연 총감독(브로콜리404 대표)이 맡아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열린다.

먼저 개막식은 12일 오후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이상협 KBS아나운서와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김도윤, 기정윤의 사회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제주빌레앙상블의 라이브연주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축하공연 및 만장굴을 발견한 부종휴 선생님과 꼬마탐험대의 이야기와 영상이 어우러진 뮤지컬 ‘만쟁이 횃불’도 선보인다.

2부는 센터 실내로 들어와 7곳의 세계자연유산마을의 특선음식을 겸하여 축전 가치확산을 위한 자유로운 교류의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마음챙김 페스티벌, △전국청소년스피치대회 ‘미래세대 자연유산을 말하다’ △ 글로벌리더스포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유산축전의 백미라 불리는 워킹 투어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이 마감되어 당일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투어프로그램은 거문오름 내 분화구 코스로 시작하여 용암이 흐른 지형을 해설과 함께하는 ‘워킹투어’(거문오름-웃산전굴 입구-만장굴2 입구-월정리 해안까지 4구간)까지 이어진다.

별빛산행 야간투어는 마감된 한라산 외에 성산일출봉 탐방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일출봉을 오르고 정상에서 펼쳐지는 버스킹(주말 13, 19, 20일)도 즐길 수 있다.[사진=문서현 기자]

또 별빛산행 야간투어는 마감된 한라산 외에 성산일출봉 탐방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일출봉을 오르고 정상에서 펼쳐지는 버스킹(주말 13, 19, 20일)도 즐길 수 있다.

유산마을나들이는 7곳의 세계자연유산마을을 탐방하며 투어, 체험하는 유산마을 나들이도 인기속에 매진되어 세계자연유산축전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 강호진회장은 "7개 유산마을에서는 자연유산의 보존과 가치를 지키는데 선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고자 모두가 한뜻으로 이번 축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니 많이 오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연 2024세계유산축전 총감독은 "직간접적 세계자연유산을 경험할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래세대 확산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등을 만들었다"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와 세계자연유산 마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꾸려졌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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