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 푹 빠진 진재영...잠자리는 ‘색즉시공’ 포즈로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0-04 08:3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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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이 색즉시공 떠올리게하는 포즈로 흑백요리사 시청에 여념이 없다.

배우 진재영이 3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진재영은 최근 제주에서 보내는 일상을 담은 글과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녀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다 보셨나요? 으~ 너무 궁금한데 다음 거 또 기다려야 하잖아요. 마치 이날을 기다려온 것처럼 갑자기 이렇게 쌀쌀한 바람이 불다니, 무슨 일이죠? 이런 날은 꼼짝 않고 내 방, 내 이불에서 뭉개는 행복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울 게 없어요”라며 추운 날씨 속에서의 편안한 시간을 전했다.



이어 진재영은 “세상에서 제일 편한 내 공간, 오늘 남편이 반팔 옷 입고 나갔다가 떨고 왔어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엄마들은 이불 바꾸는 게 숙제잖아요. 아직 이불 바꿔야지 하시는 분들, 이불 바꾸기 가장 좋은 날이에요. 헤펠 셋째 날. 모두 굿밤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로 일상적인 소소한 행복을 공유했다.

진재영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흑백 필터로 처리된 그녀의 침대 위 편안한 모습이 담겨 있다. 도톰한 이불 속에서 포근함을 즐기고 있는 그녀의 표정은 여유롭고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과 미소가 어우러져 일상의 소박한 매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침구 역시 그녀의 안락한 일상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한편, 1977년생인 진재영은 1995년 부산방송(KNN) 탤런트 1기로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2002),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2004), ‘달콤한 나의 도시’(2008)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2010년 4세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으며, 이후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모습을 종종 공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SBS TV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편과 함께한 제주 라이프를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진재영은 제주에서의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다.

팬들은 그녀의 소식에 “항상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 보여줘서 감사해요”, “제주에서의 삶이 정말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진재영의 꾸준한 SNS 활동 덕분에 그녀는 여전히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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