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명예시장 공개 모집…분야별 메신저 역할 기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03 14:36: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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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국제뉴스) 한경숙 기자 = 서울시는 “제7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선발하고자 10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그간 22개 분야 총 59명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이끌어왔다.

금번 7기 명예시장 분야는 초고령화, 초저출생 등의 사회변화에 맞춰 운영 필요한 분야로 ▶산업기술 ▶미래세대 ▶미래혁신산업 ▶약자동행 ▶인구‧저출생 ▶고령사회 ▶뉴미디어 ▶사회통합 ▶이민‧이주노동 ▶청년보훈 ▶기후환경, ▶건강‧의료 ▶도시안보 ▶문화예술 ▶교육 ▶장애인 ▶도시‧건축 ▶체육 ▶지방상생 으로 19개(6기 16개)로 확대‧선정했다.

추천 기간은 10월 4일(금)부터 10월 21일(월)까지이며, 추천 대상자 자격은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균형적 시각과 전문성을 갖추고 정책제안과 소통·홍보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로 1인당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시민 및 부서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예시장은 명예직으로서 1년 임기 동안 시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되며, 소관 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마채숙 홍보기획관은 “서울시와 서울시민간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과 추천을 부탁드린다. 앞으로 명예시장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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