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김흥준)은 2024년 충북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북한출생학생, 중국 등 제3국 출생, 국내출생 등의 북한배경학생을 지도한 교원과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교원은 북한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성장에 기여한 ▲학습지도․상담 등 멘토링 활동 ▲교육자료 개발 ▲동아리 운영 ▲학부모 교육․상담 등 맞춤형 교육지원 사례를 응모할 수 있다.
초․중등학교는 북한배경학생 통합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 사례 등 학교 교육 운영 사례를 응모하면 된다.
모든 응모작은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우수사례를 교육 현장에 확산․보급하여 북한배경학생 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