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서산시 관계자는 2일 "특히 방재현 선수는 50m 권총, 센터파이어권총, 스탠다드권총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5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방 선수는 뛰어난 집중력과 정확도를 바탕으로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은 50m 권총 단체전, 50m 소총3자세 남자 개인전,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 스탠다드권총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청 사격팀의 뛰어난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방재현 선수 금메달 5개 (50m 권총 개인 및 단체, 센터파이어권총 개인 및 단체, 스탠다드권총 개인 및 단체), 은메달 1개 (50m 권총 단체), 박성현 선수: 금메달 2개 (50m 소총3자세 개인, 10m 공기소총 개인), 은메달 1개 (10m 공기소총 개인), 50m 소총복사 여자 단체 은메달,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 동메달 등이다.
이번 대회 결과는 서산시청 사격팀의 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서산시의 스포츠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