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엄마 위해 4500평 가평 별장 구입"...수영장·찜질방도 있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01 11:37: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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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김태균(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개그맨 김태균(52세)이 모친을 위해 4500평 별장을 구입한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재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김태균은 경기도 가평의 별장을 소개했다.

김태균의 별장에는 수영장과 찜질방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10년 전 돌아가신 모친이 암투병 중에 별장을 샀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가정환경을 겪으며 성장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태균(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김태균(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모친은 급성 골수성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재발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김태균은 모친이 마지막 순간에 "네가 하고 싶은 것 마음껏 즐기며 살아라"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는 별장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 "엄마가 이 길을 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마지막 산책을 하며 찍은 사진이 영정사진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모친과 나이가 같은 소나무가 죽었다는 슬픈 사연도 전하며,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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