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양준모 섹시동안클럽, 37명 뮤지컬 동료들과 페스티벌 연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9-30 20:3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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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배우 그룹 섹시동안클럽이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섹시동안클럽(이하 섹동클)은 뮤지컬 배우 최민철, 하도권, 문종원, 최수형, 양준모, 김대종으로 결성된 그룹이다. '아이 동'(童)이 아닌 '한가지 동'(同)을 사용한 '20년째 같은 외모, 백년 뒤에도 이 얼굴이다'라는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다.



오는 10월 완전히 다른 4가지 컨셉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24일 첫 번째 공연 ‘막 구르는 돌맹이’는 락 콘셉트로, 락 뮤지컬 넘버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25일 두 번째 공연 ‘천사들의 합창’은 총 경력 138년 멤버들이 청량함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며, 26일 세 번째 공연 ‘전설의 고향’은 듣기만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강렬한 무대를 계획 중이다.



마지막으로 27일 ‘소문난 잔치’에서는 화려함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서커스 컨셉과 무대를 펼쳐내며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멤버들과 친분이 두터운 37명의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과 꾸릴 것을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끈다.



섹동클의 예술감독이자 리더 최민철은 “지난해 섹동클에 보내주신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준비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10월 한 달간 관객뿐만 아니라 모든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까지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올가을 잊을 수 없는 짜릿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10월 2일 선예매, 4일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사진=S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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