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X 저거 이상했다"...전종서, 학폭→'골반뽕' 의혹에 속옷 노출로 '파격 행보'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9-30 10:07: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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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전종서가 욕설부터 노출까지 다시 한번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30일 전종서는 SNS를 통해 다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종서는 달라붙는 분홍색 상의로 배꼽을 드러낸 채 흰 장미 묶음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소파에 누워 휴대전화를 쥐면서도 청바지 위로 속옷을 노출하는 등 파격 행보를 보였다.















전종서는 해당 사진들과 함께 "저X 저거 이상했다 머릿 속에 어떤 것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함께 남겼다.



해당 글은 지난 2019년 5월 발매된 가수 비비의 데뷔 싱글 '비누' 가사 중 일부로, 비비는 해당 글에 좋아요를 남기기도 했다.



'비누'의 전체적인 가사를 보면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들과 그로 인해 상처 받아 생긴 나쁜 마음들을 비누로 씻어내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런 만큼 최근 학교 폭력 의혹과 골반뽕(골반 보정 속옷) 의혹까지 본인을 둘러싼 잡음에 대한 전종서의 속내를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었다.









앞서 전종서는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전종서와 중학교 동창이었다 주장한 익명의 누리꾼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전종서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누리꾼은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나 교복을 훔치거나 뺏고, 안 주면 욕했다"며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 무서웠고,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고 피해를 주장했다.



그러나 소속사 앤드마크는 사실무근을 주장했다. 소속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판단해 공식 대응을 자제하고 있었다"면서도 "논란이 된 게시글도 삭제된 상태고, 증거자료를 확보해 고소를 준비 중이다.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지난달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제작발표회에서도 이에 입을 연 전종서는 "지난 번에 회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듯 사실이 아니다. 사실이라면 제가 대중분들과 기자님들 앞에서 작품을 내세우며 당당히 이 자리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런 일에 휘말리게 돼 유감이고, 그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분들에게도 앞으로 좋은 활동을 통해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할 수 있도록 회사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더해 전종서는 '골반뽕' 의혹으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지난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로 향한 전종서는 레깅스를 입고 시구에 나서 '골반뽕' 의혹을 부를 만한 비현실적인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이를 두고 '골반뽕' 의혹을 제기했고, 전종서는 김종국 유튜브 '짐종국'을 통해 운동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거나 골반이 노출된 패션을 소화하면서 직접 의혹을 종식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종서는 올해 tvN '웨딩 임파서블'에 이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를 통해 활약했다.



사진=전종서 SNS,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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