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모레까지 무더위 기승→인근 해상 풍랑특보 발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9 05:39:38 기사원문
  • -
  • +
  • 인쇄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모레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며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남쪽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모레(10월 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1~18도, 최고 24~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편,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고, 내일(30일)과 모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29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28도, 울산시 25도, 경상남도 26~29도로 어제(28일, 25~30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24~26도)보다 1~4도 높겠다.

또,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20도, 울산시 17도, 경상남도 12~19도로 평년(12~18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6도, 경상남도 27~29도로 평년(24~26도)보다 2~5도 높겠다.

아울러, 오늘(29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앞바다, 울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늘(29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바람이 35~50km/h(9~14m/s)로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29일)까지 부산과 울산 해안, 거제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