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경찰 "남한산성 道자연공원 인근 훼손행위 9건 적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9 08:33: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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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수원= 국제뉴스) 김만구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은) 남한산성, 연인산, 수락산 3곳 자연공원과 인근 지역을 훼손한 무단 형질변경, 무허가 공작물 설치 등 불법 영업 행위 9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2~16일 자연공원 및 인근 음식점, 야영장 등 120곳을 단속한 결과라고 도특사경은 설명했다.

주요 사례별로 살펴보면 광주시 A업소는 개발제한구역에 허가 없이 인조잔디를 깔았고, B업소는 무허가 정원 조형물을 설치한 혐의다.

가평군 C업소는 허가 없이 하천 부지 안에 캠핑장 사이트(데크)를 설치하는 등 하천부지를 무단으로 점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이도 단장은 “자연공원 주변에 산재한 영업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도민이 안전하게 도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수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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