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집 올(All) 홈런은 무산...손아섭 15시즌 연속 100안타 운명은 [광주에서mhn]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9-30 17:57: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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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손아섭
NC다이노스 손아섭




(MHN스포츠 광주, 권수연 기자)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15시즌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 사실상 시즌을 마칠 상황이다.



NC는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NC는 전날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2로 역전승을 거뒀다. 6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한결 짐은 덜었지만 개인 기록이 목전인 선수들이 더러 있다.



가령 10개 전 구단을 상대로 시즌 올(ALL) 홈런에 도전했던 김휘집은 전날 한화전에서 홈런이 터지지 않아 끝내 개인 기록을 이루지 못했다. 여기에 아직 한 명의 기록 도전자가 더 남아있다. 15시즌 연속 100안타 기록에 도전하는 손아섭이 현재 95안타로 딱 안타 5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다만 이 날 선발라인업에도 끝내 올라가지 않으며 도전이 더욱 막막해졌다.




NC다이노스 손아섭
NC다이노스 손아섭




이는 한화전에서도 이미 예고된 상황이다. 손아섭은 10월 1일 홈 최종전에만 선발 출전 가능성을 예고했다. 심지어 전날 한화전에서는 대타로도 출전하지 못하며 누적기록을 더는 쌓지 못했다.



NC 공필성 감독대행은 지난 7월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던 손아섭의 컨디션을 우려하고 있다. 복귀한 뒤로 4경기 5타수 무안타 기록으로 침묵이 이어지는 상황. 일단은 젊은 선수들로 그라운드를 채우고 손아섭은 출전대기다.



이 날 NC는 김성욱(우익수)-최정원(중견수)-천재환(좌익수)-김휘집(3루수)-서호철(2루수)-도태훈(1루수)-안중열(포수)-한재환(지명타자)-김한별(유격수)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손주환.



상대 기아는 선발투수로 에릭 라우어가 출격한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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