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남자친구 재혼 갈까" 서정희, 딸 서동주 이혼에 보인 반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03 14:18: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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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동주(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서정희 서동주(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TV조선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서정희와 그녀의 딸 서동주가 이혼과 새로운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정희는 3일 재방송에서 딸의 이혼 후 겪고 있는 감정과 자신의 새로운 사랑에 대해 털어놓았다.

서정희는 결혼 32년 만에 故 서세원과 이혼한 후, 심한 트라우마와 패닉 상태를 겪으며 딸 서동주의 보살핌을 받아야 했다.

서정희는 "딸의 품에 안겨서 '나도 이런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사랑에 대해 "남친이 생긴 후 나는 지금 행복한데, 딸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그녀는 서동주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아이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현재 서정희는 6살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과 공개 연애 중이다. 서정희는 딸 앞에서는 그를 '아저씨'라고 부르지만, 둘이 있을 땐 애정 어린 호칭인 '자기야'를 사용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서동주는 "엄마가 연애 고민을 할 때, 내가 적극 밀어줬다"며, 엄마의 사랑 덕분에 그녀의 성격과 입맛이 변화했음을 언급했다.

서정희는 "남자 보는 눈이 바뀌었다"는 딸의 말에 공감하며, 서동주도 이제 자연스러운 만남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희는 딸의 이혼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결국 딸이 더 나은 길을 걷도록 응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두 모녀는 서로의 사랑과 지지를 통해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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