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할명수’ 영상에서는 박명수와 이효리가 출연해 서로의 집에 초대하며 만날 약속을 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이 끝나면 제주도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효리는 최근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혔다.
이효리는 “요즘 스케줄이 없어서 서울로 이사 오면 (활동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서울 이사를 준비하면서 느낀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사 결심을 하자마자 한 달 동안 슬펐다”며 제주도를 떠나야 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새소리, 숲, 바다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보이더라”고 말해 제주도를 떠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이효리는 서울 이사 준비 과정과 제주도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그녀의 서울 생활과 음악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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