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황찬성 딸에게 명품 선물한 훈훈한 미담.. 결혼과 아이 소식에 충격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14 07:43: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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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황찬성 딸에게 명품 선물을 한 훈훈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울 용산구에서 홍석천, 황찬성, 주현영, 곽범, 츄 등과 함께 번개 모임을 가졌다.

용산구에서 오랫동안 거주한 홍석천은 한남동의 한 브런치 카페에서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그리고 더보이즈 영훈을 만났다. 홍석천은 김희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이수근과 이은지를 대할 때와는 달리 영훈을 유난히 반가워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홍석천은 4년 전 요식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이태원에 자리 잡게 된 이유에 대해 “독립하려던 대학교 4학년 때쯤 지도책을 보다가 ‘서울의 최고 중심이 어디지?’라고 생각했는데 용산구였다. 당시 24살이었고, 이태원에 갔는데 방이 약간 비쌌다. 부동산 아줌마가 경리단길을 추천해줬다. 경리단길에 가보니 반지하 방이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이었다. 당시에도 조금 비쌌지만 열심히 하면 30만 원을 낼 수 있을 것 같아 그곳에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이후 홍석천이 운영했던 가게 자리에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주현영과 황찬성이 도착했다. 드라마 ‘우리, 집’에서 김희선의 동생으로 출연한 황찬성은 김희선이 자신의 딸에게 명품 브랜드 D사의 옷을 선물해줬다고 미담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수근과 홍석천은 황찬성이 결혼해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김희선은 방송 중 고민 상담을 주로 남편과 딸에게 털어놓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가족들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며 “특히 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밥이나 한잔해’는 출연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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