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삼양유치원은 지난 27일, 29일 옥천소방서가 제공하는 이동식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차량충돌 상황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교통안전체험,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지진상황을 연출해 탁자 밑 대피요령 등을 익히는 지진체험, 화재발생 시 연기 발생과 암흑 상황에서 탈출요령 등을 익히는 연기대피체험 등의 6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삼양유치원은 충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인 안심유치원에 선정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유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예방하는데 힘쓰고자 한다.

이호영 삼양유치원장은 “앞으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