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유학생 유치-양성 제1호 상생 협약식 가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7 17:34: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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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도청)
(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27일 ㈜엘지에너지솔루션, 충북대, 청주대와 함께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양성을 위한 제1호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양성을 위해 도와 기업(㈜엘지에너지솔루션), 대학(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간 체결됐으며 각 구성원 간 협조 사항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엘지에너지솔루션은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북대학교 및 청주대학교에 유학생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충북형 K-유학생에 참여하는 제1호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충북도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충북형 K-유학생 사업을 중점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4500명 수준인 도내 유학생을 2026년까지 1만명으로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행 방안을 추진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다른 지자체에서 할 수 없는 일을 우리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학생 선발부터 학업, 취업, 정주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유학생의 충북도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도-대학-기업 간 이루어지는 이번 제1호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충북형 K-유학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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