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 대학 연계 ‘고교과학 아카데미 1기’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6 08:29:23 기사원문
  • -
  • +
  • 인쇄
(제공=충북도교육청)
(제공=충북도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25일 충북대학교에서 도내 14개 학교, 223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 ‘고교과학 아카데미 1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소인수 수업 등에 참가하고 있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고교 교육력 도약을 위해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실험실을 활용해 12명의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첨단과학 기반 주제중심 탐구실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과정당 2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12개의 과정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분야에 대해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발전 ▲양자과학의 미시세계 ▲빛을 이용한 분자 세계의 탐구 ▲흥미로운 무기화학여행 ▲생명 속의 화학 ▲전기영동으로 단백질 분리하기 ▲유전물질과 분석 ▲염기서열분석법을 통한 유전자 검사의 이해 ▲암세포의 증식-세포주기의 이해 ▲단백질 구조 기반의 신약 개발 ▲지구 물질의 기원과 분화 ▲나도 빛 데이터 전문가 등을 주제로 강연 2시간, 심화 탐구실험 활동 4시간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은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깊이 있는 과학을 경험한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도내 고등학생의 이공계 관련 진로 설계와 관련학과 진학을 위한 과학탐구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탐구 활동프로그램을 기회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과학적 사고의 확장과 탐구능력 신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실험중심 탐구활동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과학교육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감‧동행 과학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