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음주운전 24시간 감시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5 11:38: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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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는 25일, 실시간 세밀한 관제로 음주 운전자 검거 3건과 심야 시간 길을 잃고 배회하는 장애인을 신속히 발견하는 등 5월 중 총 4건의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앞서 지난 11일 오전 7시 27분경 화명동 화명 신시가지 노상에서 비틀거리며 오토바이를 운전해 도착 후 오토바이 좌석에서 잠을 자는 것을 수상히 여겨 신고했으며,

23일 새벽 3시 58분께 차량이 비틀거리며 운행 후 덕천동 골목에 라이트를 켜고 1시간 이상 주차 후 이동하지 않은 것을 발견한 사례도 있었다.

또 24일 새벽 3시 45분께는 구포동 모 유치원 앞 노상에서 교통을 방해하며 주차하는 차량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혈중알콜농도 0.094%의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

지난 13일 저녁 11시 42분께 구포동 태진여객 앞 노상에서 배회하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1시간 정도 모니터링 중 만덕지구대에 실종 신고된 장애인으로 확인해 발 빠른 조치로 가족에게 인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북구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이 3교대 24시간 연중무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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