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몽골 발원 황사 유입→미세먼지 기준치 초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18 03:31: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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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주요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기준치를 초과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또 오늘(18일)까지 대구시, 경상북도, 울릉도.독도에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19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내일(18일)과 내일(19일)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특히,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18일) 아침최저기온은 6~12도, 낮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9일) 아침최저기온은 7~15도, 낮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18일) 늦은 오후(15~18시)에 경북북동산지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8일)은 경북북동산지에 5mm 미만이다.

아울러,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8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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