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늘ㆍ내일 10~30mm 봄비→산지 꽃샘 추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3-04 03:2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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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전 광주시와 전라남도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밤부터 내일 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지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오늘(4일) 오전(10시) 사이 광주시와 전라남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은 기온으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차량 안전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4일) 밤(18~24시)부터 내일(5일) 저녁(18~21시) 사이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4~5일)은 전남남해안에는 10~30mm, 광주, 전라남도(남해안 제외)에는 5~20mm 등이다.

또 오늘과 내일 강수는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져 비로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어,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4일) 아침최저기온은 1~4도, 낮최고기온은 11~14도가 되겠다. 또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4~8도, 낮최고기온은 8~11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내일(5일)부터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광주와 전남내륙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5일)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에서 바람이 32~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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