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영상=서귀포해양경찰서]](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3/2934328_3002464_3641.jpg)
제주도 마라도 인근 어선 전복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2일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긴 1구가 발생했다.
전날부터 제주 해경은 밤 사이 경비함정 5척을 투입해 대대적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눈이 내려 어려움을 겪었다.
해경은 이날 새벽부터는 5,000톤급 경비함정 등 선박 12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했고, 선내 수중 수색에도 나섰다.
그 결과 실종자 2명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