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KBS 뉴스9 출연..'진짜 임영웅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3-06-02 23:3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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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KBS 뉴스9’에 출연해 19만 명의 영웅시대에 감사함을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1 ‘KBS 뉴스9’에 임영웅이 출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임영웅은 ‘마이 리틀 히어로’ 출연 이유에 대한 질문에 “제가 최근에 방송을 많이 안나왔다”며 “그런데 제가 TV에 나오기만을 기다리다 한 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MBTI에 대해 임영웅은 “MBTI I로서 상당히 내향적인 편”이라며 “그런데 무대만 서면 다른 사람이 된다. 떨리고 그런 건 있는데 어릴 때부터 주목받고 무대에 올라가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 ‘진짜 임영웅은 어떤 사람이냐’는 앵커 물음에 “예능 촬영과 TV출연 때는 평소보다 올라간 톤과 높은 텐션으로 방송한다”며 “하지만 진짜 제 모습은 목소리도 낮고, 말도 없다. 그런 편안한 느낌의 모습이 제 모습이다. 그런 모습으로 이번 ‘마이 리틀 히어로’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부분이 오랜만이라서 너무 부끄럽고 쑥스럽지만, 그래도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다 마음을 열어놨다. 내려놨다”며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실제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특히 임영웅은 3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히어로’ 2회에서 공개되는 신곡을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직접 신곡에 작사, 작곡 참여를 했다는 임영웅은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읽으며 영감받았고, 미국에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풍경 보며 가사가 떠올라 곡을 쓰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영웅은 19만 명의 영웅시대에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 항상 꿈같다”라며 “제 삶을 살게 하고 꿈을 이루게 하주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게 해준 게 영웅시대다. 나의 전부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올해 목표에 대해 “도전할 수 있는 꿈을 꿔보려고 한다. 더 많은 세대들과 공감하고 싶고, 가능하다면 해외에 계신 다른 나라분들과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간절하게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이 있지 않냐. 간절하게 바라고 생생하게 꿈꾸면 못 이룰 게 없다”고 마무리를 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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