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판사 이한영'의 지성이 싱크홀 사건의 배후를 향해 전례 없는 단호한 형벌을 집행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6회에서 이한영(지성 분)은 강신진(박희순 분)이 내준 '우교훈(전진기 분) 낙마'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밀한 설계를 선보였다. 이한영은 우교훈과 엄준호(박정학 분) 검찰총장 자녀들의 마약 혐의를 약점 잡아 엄준호를 포섭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이한영은 해날로펌 사위로 들어갈 명분을 마련하며 지능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한영은 이어 남면구 싱크홀 사건 재판을 배당받았다. 그는 회귀 전 기억을 바탕으로 남면구청장 추용진(이장원 분)이 과거 조폭 두목이었으며, 태명건설의 부실 공사와 뒷돈 거래가 싱크홀의 원인임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사건 피해자를 향한 이한영의 수호도 돋보였다. 피해자 허동기(신현종 분)를 협박하던 추용진의 비서 무리를 처리하기 위해 친구 석정호(태원석 분)를 보내 응징에 나섰다. 특히 석정호가 "정의의 천사다"라고 외치며 악인들을 처단하는 장면은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의 엔딩은 추용진을 향한 이한영의 직접적인 심판이 장식했다. 이한영은 추용진을 채석장으로 납치해 거대한 포크레인으로 압박하며 "피고인 추용진! 사형을 선고한다!"고 외쳤다. 공포에 질린 추용진을 향해 거대한 돌덩이를 쏟아부으려는 이한영의 서늘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11%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석정호의 응징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3.9%까지 치솟았으며, 2049 시청률 또한 4.8%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금토 드라마 정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