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IC형 장애인등록증 수수료 발급비용 '전면 무료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6-01-06 22:55: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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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제도 시행에 발맞춰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인등록증 발급 수수료와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사진=김진태 기자) 경주시청 전경
(사진=김진태 기자) 경주시청 전경

이번 지원은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이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IC형 장애인등록증 발급 비용 4500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공=경주시) IC형 장애인등록증 발급 수수료 전액 지원
(제공=경주시) IC형 장애인등록증 발급 수수료 전액 지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실물 장애인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장애인 신분을 간편하게 증명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공공시설 출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활용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 등록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C형 장애인등록증을 먼저 발급받아야 하며, 그동안 카드 발급 비용이 개인 부담으로 작용해 이용 확산에 걸림돌이 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제도 정착 초기 단계에서 시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IC형 장애인등록증 최초 발급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애인등록증 발급 신청은 1월 1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IC형 등록증을 발급받은 뒤 PIN 입력 방식의 모바일 신청 절차를 거치면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도 변화가 시민에게 추가적인 부담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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