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도 SONNY 찬양 "몸값 287억? 가치는 숫자가 아니다"… 손흥민, LA에서 증명하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6-01-06 13:06: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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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현아 기자) 몸값은 다소 내려갔지만,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의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



5일 중국 매체 웨이보는 “손흥민은 이적 시장 가치는 하락했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에 따르면, 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해마다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신 자료 기준 손흥민의 현재 시장 가치는 약 1,700만 유로(한화 약 287억 원)로, 최근 수년간 최저 수준이다. 이는 2020년 12월 기록했던 최고 평가액 9,000만 유로(한화 약 1574억 원)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이 당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최고 가치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의 시장 가치는 점차 하락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하기 전, 손흥민의 평가액은 이미 약 2,000만 유로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만 33세에 접어든 나이 역시 시장 가치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며,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2,000만 유로를 웃도는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하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을 영입할 당시 LA FC 구단 전체는 큰 흥분에 뒤덮였다. 공식 발표가 나기도 전 미국에 도착해있던 손흥민을 전광판으로 비추며 LA FC 소속이라는 자막을 일찌감치 띄운 것부터 시작했다.



새 팀에서 그는 13경기에 출전해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LAFC를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준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LAFC 구단 수뇌부는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 영입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MLS 합류 이후 ‘소니(Sonny)’는 그라운드 위에서의 활약은 물론,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상업적 가치와 관중 동원 측면에서도 구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진 =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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