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유경민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경기도빙상경기연맹)이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심정을 담담하게 전했다.
김채연은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을 치르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만큼 배운 점도 많았다. 힘든 시간들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쉽지만 이 또한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 힘들어도 기어코 무너지지는 않을 삶들이니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텨보도록 하겠다"고 담담한 각오를 밝혔다.

최근 2년간 한국 여자 피겨를 이끌어 온 간판 김채연은 이번 동계올림픽 출전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김채연은 같은 날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 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쳤다.
그는 기술점수 (TES) 56.78점, 예술점수(PCS) 62.75점, 감점 1점을 합쳐 118.53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64.06점을 합산해 이번 대회 총점은 182.59점으로 9위에 그치며 올림픽 티켓이 불발됐다.
사진=김채연 개인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