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수연 기자)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서 회장은 지난달 31일 신년사를 통해 연맹의 중장기 비전 ‘K-Billiards 2030’을 제시하며, "2026년은 대한민국 당구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수길 회장은 “지난 2025년은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당구를 만들기 위해 선수, 지도자, 관계자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장에서 실행해 온 한 해였다"며 "그 과정 속에서 변화는 가능하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형 당구인 ‘K-Billiards’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당구는 운동이며, 동시에 재미있는 스포츠’라는 본질을 다시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당구는 정적인 게임이 아니라,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명확한 스포츠”라며 "앞으로의 K-Billiards는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찾고,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스포츠 환경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교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유소년·청년층 참여 확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학교에서 당구를 접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경쟁과 성장을 경험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때 K-Billiards의 미래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당구연맹은 2026년을 기점으로 학교, 여성, 청년 세대를 아우르는 ‘For All Generations’ 기조 아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당구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 스포츠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서 회장은 "2026년 새해, K-Billiards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성장하는 여정에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저 역시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뛰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은 2026년을 기점으로 디비전 리그 고도화, 유소년 및 여성 저변 확대 당구의 스포츠적 가치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대한민국 당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대한당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