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KTX-이음 추가 운행으로 부산·울산권과 중앙선, 동해선 간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을 기념하고, 고객들과 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각 역사에서는 첫 열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꽃다발과 KTX-이음 굿즈를 증정하고, 역사 내 포토존 운영, 역명판 모양의 기념 쿠키, 지역 대표 커피 제공 등 철도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센텀·신해운대·기장·남창·북울산역 등 신규 정차역에서는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고객을 맞이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으며, 동해·중앙선 출발역인 부전역에서는 "돌려라 룰렛, 외쳐라 KTX-이음" 이벤트에 참여하면 부산관광 기념품, 온누리 상품권, 철도굿즈을 증정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열차운행 조정과 관련해 동해선 경우 1일 6회 KTX-이음 신규 운행으로 부전에서 강릉까지 소요시간이 평균 3시간 54분으로 기존 ITX-마음 운행시간 5시간 4분보다 1시간 10분 단축되며,
중앙선 역시 1일 최대 12회 연장 운행을 통해 부산·울산 주민들의 지역 간 이동 편의는 물론, 관광·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는 "이번 KTX-이음 운행 확대를 통해 철도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철도 더 안전한 핵심 교통수단으로서, 철도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