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핏, 하이브리드 트레이닝 겨냥 ‘액티브 맥스’ 출시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12-31 09:00: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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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박민수 기자] 하이브리드 트레이닝이 글로벌 피트니스 시장의 주요 흐름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스마트 웨어러블 브랜드 어메이즈핏이 복합 운동 환경에 최적화한 스마트워치 ‘액티브 맥스(Active Max)’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트레이닝은 러닝과 근력, 인터벌, 기능성 트레이닝 등을 결합한 운동 방식으로, 최근 하이록스, F45, HIIT, 크로스핏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산되며 하나의 기기로 여러 종목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액티브 맥스는 러닝, 트레일 러닝, 등산, 수영을 비롯해 HYROX, HIIT, 크로스트레이닝, 로잉 등 17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실내와 야외, 복합 트레이닝을 하나의 스마트워치로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체 개발한 저전력·고정밀 PPG 심박 센서(5PD 듀얼 라이트)를 탑재했으며,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6축), 지자기 센서, 온도 센서, 조도 센서, 기압 고도계 등 복합 센서 시스템을 적용해 운동 강도와 방향, 고도 변화, 환경 조건까지 종합적인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1.5인치 원형 AMOLED로 최대 3000니트 밝기를 구현해 야외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알루미늄 합금 베젤과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는 39.5g으로 장시간 착용 부담을 줄였다.



배터리는 일반 사용 기준 최대 25일, 헤비 모드 13일, AOD 모드 10일, GPS 모드 최대 6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5ATM 방수 등급을 적용해 수영과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4GB 내장 스토리지를 통해 스마트폰 없이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통화와 음성 명령 기능, 안드로이드 기반 SNS 음성 답장 기능을 지원한다. 5개 위성 시스템과 원형 편파 시스템을 적용해 GPS 수신 안정성과 정확도를 높였고, 오프라인 지도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통신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어메이즈핏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트레이닝 확산으로 스마트워치의 기준도 단일 종목 중심에서 다양한 운동을 정확히 기록하는 올라운드 성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액티브 맥스는 하나의 워치로 여러 트레이닝을 관리하려는 이용자를 고려해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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