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이 27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오늘도 시민을 만나러 갑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선거 4번째 도전을 공식화한다.
박 전 도의원은 26일 "작가는 아니지만 지역에 살면서 가정과 삶, 그리고 지역활동을 한 사람으로서 지역에 대한 여러가지 소회, 시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느낀, 어떻게 보면 지역활동, 가정생활, 가족·시민과 어우러지는 진솔한 얘기 그리고 제 생각을 정리한 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야인생활 중 사회복지를 전공한 사회복지사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느낀 점 등 시민과의 소통 과정을 책으로 출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외부 정치인 등은 따로 초청하지 않았다는 박상무 전 도의원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같은당 소속 시도의원 및 지지자들의 참석이 예상된다.
'실용과 통합'을 강조하며 중도·보수와 진보층을 아우르는 박 전 도의원은 윤석열 정부 2년 차인 2024년 1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당시 자유선진당 출신 인사들 중심의 지지자 200여 명도 동반 입당해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다.
박 전 도의원은 지난 2011년 자유선진당 공천으로 서산시장 재선거에 나서 당시 한나라당 이완섭 후보(현 서산시장)에게 313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석패하며 낙선의 고배를 마신 이후 10여 년간 절치부심하며 권토중래를 꿈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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