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본회의에서는 배수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해 2025년도 영천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배수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의 경과와 문제의 본질을 짚었다.

배 의원은 반복되는 불용 예산과 신규 편성의 모순을 지적하고, 편파적 예산 편성 기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유소년 축구단과 청제비 예산 삭감 논란의 사실관계를 설명하며, 의회의 견제 기능은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상·하수도 특별회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모두 의결됐다.
이갑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인 만큼 신규 또는 증액 사업의 필요성과 과다 계상 여부를 다각도로 심사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김선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를 비롯해 2025년 원활한 회기 운영을 위해 헌신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도 영천시의회가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