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 도시재생사업 2곳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4 09:44: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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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사진=박정현 의원실
박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사진=박정현 의원실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며 쇠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를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혁신지구 1곳과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1곳, 총 2곳이 대덕구에 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는 쇠퇴한 원도심의 여건과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대덕구청사 이전 부지가 지정됐다.

또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기반·편의시설 계획과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리동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 선정됐다.

오정동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사업은 대덕구청 이전 부지를 활용해 국가 R&D 산업을 견인하는 첨단산업 디자인엔지니어링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 주도의 디자인엔지니어링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첨단 뿌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을 육성한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지원주택과 생활 SOC 공급을 통해 주거 안정, 생활 편익,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유도한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중리동 164-5번지 일원의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을 목표로 한다.

공영주차장 3개소(266면) 조성, 노인 돌봄·헬스케어 시설 마련, 도로 정비 및 생활 안전시설 확충, 집수리 및 동행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박정현 의원은 "대덕구 쇠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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