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특검' 순항 국민적 관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3 15:29: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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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통일교 특검 협의./국제뉴스DB
지난 21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통일교 특검 협의./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가 모두 '통일교 특검법' 추진 의사를 밝히며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간 불법 금품 수수 및 유착의혹 진상규명 특검법'을 공동으로 발의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과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23 오후 국회 의안과에 특검법을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과 협의를 마친 후 각자 특검법안 발의하고 협의해 신속하게 실행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 수용했다면 조건 없이 즉각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야당은 "민주당이 특검의 수사대상이기 때문에 특검 추천권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을 거듭 밝히며 "민중기 특검의 야당 표적 수사와 여당 정치인의 통일교 유착 은폐 시도는 반드시 수사대상에 포함되어야 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윤영호 녹취록에 나온 것처럼 한학자 총재를 만나기 이해서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당은 "조건 없는 수용, 제3차 추천 특검, 즉각적인 패스트트랙 처리 등 이 세가지가 갖춰질 때에만 통일교 특검은 국민 앞에서 최소한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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