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연말 대형 시즌 행사인 '윈터 홈플런' 1주차를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마트)과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등 전 채널을 동원해 식품·가정용품·패션·리빙까지 광범위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주요 초저가 프로모션인 '홈플런딜'은 마이홈플러스 멤버 전용 특가로 구성됐다. 대표 품목으로는 미국산 '옥먹돼 삼겹살/목심(100g, 1인 1kg 한정·온라인 제외)'을 18~21일 50% 할인된 990원에 제공하며,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품목'은 20~21일 양일간 50% 할인한다. 7대 카드(신한·삼성·롯데·NH농협·KB국민·우리·하나카드, 체크 포함·BC·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결제 시 '새벽 딸기(500g·1인 1팩 한정·온라인 제외)'를 18~21일 50% 할인한 5,99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 할인은 대폭 강화됐다.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은 18~21일 7대 카드 결제 시 반값(100g 기준 1,295원)에, 제주·타이벡 밀감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와 농할쿠폰을 중복 적용해 각각 7,992원·9,99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채소·버섯·고구마 등도 멤버특가 반값 수준으로 판매하며, 미국산 냉동 우삼겹·대패 삼겹살(700g·1kg)은 7대 카드 결제 시 각각 9,900원·10,900원에 내놓는다. 원양산 손질 오징어(마리)는 멤버특가로 2,000원에 판매한다.

1+1 및 멀티팩 행사도 다수 준비됐다. 두부·치즈·버터·장류·핫도그 등 품목별 1+1 또는 동일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봉지라면 멀티팩 3개에 9,900원, 스낵·비스킷 10+5 묶음에 1만 원 등 가성비 중심의 구성이 눈에 띈다. 밀키트 전 품목은 7대 카드 결제 시 30% 할인(예: 4,890원부터)으로 제공된다.

연말 홈파티용 기획전 '메리 홈플러스'에서는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 최대 50% 할인,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핑크솔트 통후추' 증정(당일·1인 1회) 등이 진행된다. 자숙 랍스터는 반값 특가로, 대추방울토마토·항공직송 체리 등도 할인 판매된다. 배달·테이크아웃 메뉴로는 '당당치킨 7종'이 6,990원부터 준비되어 있으며, 초밥·타코야끼 등을 모은 '고백스시 메가버라이어티멀티팩'은 멤버특가로 1만6,990원에 선보인다.

패션·리빙·식음 브랜드가 참여하는 '윈터 싼타세일 몰빵데이' 2차 행사는 18~21일 전국 23개 점포 및 몰에서 진행된다. TOP10·폴햄·ABC마트·에스마켓·크로커다일레이디 등 약 80개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하며, 몰 구매 시 일정 금액 이상에 한해 사은품·선물(행운의 감사 봉투·롤 휴지·찜/곰솥 냄비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이달 30일까지 매일 오전 8시 '홈플 파티런 룰렛 이벤트'로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매일 오후 2시 '홈플 2시 퀴즈런'에서 퀴즈 정답자 선착순 1,000명에게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연말 소비 수요를 겨냥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풍성한 할인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멤버십·카드사 혜택을 잘 활용하면 체감 할인폭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