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 금오름 복원 프로젝트 단체 사진
환경 기반 바이오 스타트업 코드오브네이처가 제주 금오름 일대에서 수행 중인 토양 생태 복원 프로젝트의 초기 성과를 공개했다.
본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형 후속 지원 프로그램 ‘A MORE Impact Spark’를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프로그램 운영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지역 현장 협력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함께했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제주 자생 이끼 및 토착 미생물 생태계 기반의 복원 모델을 적용해 훼손된 토양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생장 환경을 설계·실증하고 있다. 초기 관측 결과, 토양 내 주요 영양 성분이 개선되고 유용 미생물 군집의 다양성이 확장됐으며, 지표 식생 피복률 또한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는 식생을 단순히 심어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토양 생태계 자체의 회복 과정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과정에는 제주대학교·서귀포고등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 등 총 114명이 참여해 지역 생태 문제에 대한 공동 이해와 참여 기반이 마련되는 성과도 거뒀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 내 추가 복원 대상지 및 농경지·초지 생태 복원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역 기반 생태 복원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협력 구조를 유지하며, MYSC는 실증 과정과 이해관계자 협력 구조 고도화를 지원한다.
코드오브네이처 박재홍 대표는 “복원의 핵심은 단순히 식생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토양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제주 생태 데이터와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및 모음재단과 함께 제주 내 다른 대상지 및 유사 생태 지역으로 복원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엠와이소셜컴퍼니 소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투자 기업이다. 2011년 설립 이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과 관련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에 컨설팅, 투자, 협업 등을 진행해 왔다. MYSC는 3개 혁신 모델(섹터 간 협력, 인간중심 접근, 혼합가치 창출)과 사내기업가 중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을 돕는 혁신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글로벌 사회책임기업 비콥(B Corp) 인증을 받았다. MYSC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획사(액셀러레이터) 등록과 동시에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활동하며 소셜벤처(social venture)가 재무적 이익과 소셜임팩트를 함께 만들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소셜벤처링(social venturing) 확산에 기여하며 비즈니스 생태계에 소셜임팩트가 보다 내재화되도록 기여하고 있다.
출처: 엠와이소셜컴퍼니
언론연락처: MYSC 박연주 연구원 070-4858-9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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