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복서 서바이벌 예능 ‘아이 엠 복서’가 시즌 중후반부를 앞두고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빅매치 예고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12월 2주 차)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4위, TV·OTT 금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는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TOP10(15일 기준)에 연속 진입해 글로벌 인기 흐름도 확인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5회 예고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분에서는 ‘세 번째 파이트, 세 개의 링’ 미션이 이어지며 이 중에서도 명현만과 김동회의 맞대결이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두 선수는 가로·세로 3m의 좁은 케이지 링에서 격돌하는데, 압도적인 피지컬과 맹렬한 파워를 앞세워 관전 포인트를 높인다.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펼치는 명현만의 공격력과, 빈틈을 노려 반격을 시도하는 김동회의 전략적 운영이 팽팽하게 맞부딪치는 장면은 현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 덱스는 “백곰이랑 불곰이 싸우는 것 같다”고 표현할 만큼 두 선수의 충돌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는 평가다. 제작진은 “케이지라는 색다른 환경에서 최강자들이 맞붙으며 차원이 다른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 엠 복서’는 젊은 복서들의 서바이벌과 전략, 체력과 기량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는 포맷으로 시즌을 거듭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현만과 김동회 대결을 포함한 5회는 오는 19일(금) 오후 11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