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가 17일 방송에서 지난달 13일 경기 부천 제일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트럭 돌진 사고를 심층 취재·분석한다.
이날 방송은 시장 골목에서 트럭이 돌진해 행인과 상가를 덮치는 충격적인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참혹한 현장과 남겨진 상처를 조명한다. 이번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해 방송 스튜디오는 무거운 침묵에 휩싸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사고 발생 이틀 뒤 현장 취재를 진행해 목격자들과 상인들의 증언을 담았다. 피해자와 목격자들은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음을 호소하며 "진정제를 먹지 않으면 잠들 수 없다", "아직도 몸이 떨린다"는 등 충격의 여파를 전했다.
사고 직후 가해 운전자는 차량 결함을 주장했으나, 경찰이 확보한 페달 블랙박스 영상에는 사고 당시 가속 페달을 밟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