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스메드, 수요예측에 청약도 흥행...상장일은 '24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7 14:24: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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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메드 공모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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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침습수술 전문기업 리브스메드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이 경쟁률 390대 1을 기록했다.

17일 리브스메드에 따르면 총 33만 9000여명의 투자자가 청약에 참여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6조 6363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는 주당 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참여 기관의 97.5%가 공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1358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 3563억원 규모다.

리브스메드의 핵심 경쟁력인 90도 다관절 기술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원천기술로, 복잡한 수술 부위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수술 정밀도와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 이 기술은 핸드헬드 복강경 수술기구부터 수술로봇까지 전 제품군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리브스메드만의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외 516건의 특허 포트폴리오가 구축한 견고한 기술 장벽은 경쟁사의 추격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통합생산기지 구축 △수술로봇R&D 및 상품화 △고급형 핸드헬드 신제품 성공적 론칭 △글로벌 영업망 강화 및 경영시스템 고도화 ▲Digital Surgery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납입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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