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 27분 기준 LG전자는 3.54% 상승한 9만 64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4.3%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올해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23조6189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82.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인 영업손실 182억원은 웃도는 실적이다.
내년 별도 기준 매출 69조5565억원, 영업이익 2조6063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예상 실적 대비 각각 3.0%, 40.0% 늘어난 규모다. 3년 만에 전년 대비 증익이 예상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단기 실적보다는 내년 증익 가능성, 인도법인 상장으로 마련한 현금 기반 신사업 인수합병(M&A), 휴머노이드 사업 기반 구축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