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따라 고요히 곁에 머무는 사랑 노래, 윤대천의 ‘그림자 될래요’ 발매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2-17 12: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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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빛이라면, 나는 그림자 되어 곁에 있을래’
사랑을 따라 걷는 가장 고요한 방식


윤대천 ‘그림자 될래요’ 썸네일
윤대천 ‘그림자 될래요’ 썸네일


싱어송라이터 윤대천 (http://kko.to/gLTVYR9lQ)이 2025년 12월 17일 낮 12시 새로운 싱글 ‘그림자 될래요 (https://youtu.be/AOOwTfyCEQk)’를 발매하며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키트앨범을 출시했다.

이번 곡은 모던록·브릿팝 기반의 경쾌한 리듬과 반복적 훅으로 구성된 러브송으로, 밝은 질감 속에 담백하면서도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작사·작곡·편곡은 모두 윤대천이 맡았으며, 디씨피레코드에서 기획·제작하고 아토엔터테인먼트가 유통·배급을 담당했다.

이번 싱글은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생긴다’는 단순한 자연의 원리를 사랑의 감정으로 확장한 노래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느껴지는 ‘곁에 머물고 싶은 마음’을 빛과 그림자의 관계성으로 풀어내며, 한 사람의 존재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밝히고, 또 어떻게 따라가게 만드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곡의 시작점은 윤대천이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며 적어두었던 짧은 시 ‘빛’이었다. 시의 ‘그대가 빛이라면 / 나는 그림자 되어 / 항상 곁에 머물게요’ 문장이 전하는 이미지가 이번 곡 전체의 중심 정서가 됐고, 곡은 이 단순하지만 선명한 상징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윤대천은 “사랑하는 대상은 모두 내게 ‘빛’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듣는 이에 따라 그 대상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꿈이나 음악, 혹은 자신의 팬덤인 천천희가 될 수도 있다. 그는 “빛이 선명해질수록 그림자도 선명해지는 것처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밝게 빛날수록 나 역시 그 곁에서 선명해진다”고 전한다.

곡의 사운드는 간결한 구조 속에서 8비트 기반의 리듬으로 곡을 경쾌하게 밀어 올리고, 맑은 톤의 스트로크와 아르페지오를 오가며 청량한 공간감을 만든다. 브릿팝 특유의 밝은 잔향이 곡의 전반을 채우며, 반복되는 ‘그대 나의 빛이 되어줘요 / 나는 그댈 따라 그림자 될래요’라는 훅은 단순하지만 강한 중독성을 지닌다. 공연장에서 자연스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 또한 돋보인다. 특히 후반부의 ‘그대가 환하게 빛날 때면 나도 선명해져요’라는 가사는 누군가의 웃음이 자신의 존재까지 밝힌다는 감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전한다.

이 곡은 윤대천이 그동안의 서정성을 이어가면서도, 새롭게 구축해 가고 있는 밝고 리드미컬한 음악적 지향점을 동시에 담는다. 여백을 남긴 언어, 따뜻한 톤의 보컬, 경쾌한 드럼과 맑은 기타가 어우러지며 특유의 청량하고 선명한 ‘윤대천식 모던록’이 완성됐다.

뮤직비디오는 윤대천이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그의 일상 가까이에 스며든 ‘빛의 순간들’을 따라 흐르듯 이어진다. 익숙한 공간, 햇살이 드는 자연, 노을진 하늘, 바람에 흔들리는 풀의 그림자, 여행의 기억, 행복한 순간,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의 모습까지. 그의 곁에 머물러 온 빛의 장면들이 노래와 함께 교차되며 펼쳐진다.

윤대천은 자신에게 빛이 되어준 순간과 대상들을 떠올리듯, 밝고 담담한 표정으로 기타를 치며 노래한다. 누군가와 함께한 여행의 기억, 사랑하는 사람의 흔적, 자연이 건네는 위로와 자유의 이미지들은 ‘빛을 따라가는 마음’이라는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특히 햇살이 비추는 풍경과 길게 드리운 그림자, 노을 속에서 번져가는 빛의 색감은 ‘빛이 있을 때 비로소 또렷해지는 그림자’라는 곡의 상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연출보다 빛과 장면의 연결, 그리고 노래에 집중하는 윤대천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며, 곡이 가진 순수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

빛을 바라보고, 그 빛을 고요히 따라가는 한 사람의 시간. ‘그림자 될래요’의 뮤직비디오는 사랑, 꿈, 자연, 사람, 그리고 삶의 작은 순간들이 어떻게 한 사람의 ‘빛’이 되어왔는지를 따뜻하고 고요한 시선으로 담아낸 기록이다.

윤대천은 이번 싱글에 대해 “빛을 따라가는 마음, 곁에 머무는 마음, 그리고 그 빛을 더욱 빛나게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하며 “사람이든 꿈이든,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내게는 빛처럼 느껴진다. 그 빛이 길을 비추면, 나는 고요히 그 옆에서 함께 걷는 그림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데뷔 싱글 ‘Me Lody’ 이후, 정규 앨범 ‘Crescents’(2024)와 여러 작품을 통해 서정성과 진솔한 내면 표현을 구축해 온 윤대천은 이번 신곡 ‘그림자 될래요’를 통해 보다 활기 있고 따뜻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사랑을 화려하게 묘사하기보다, 빛을 따라 조용히 걸어가는 동반의 마음을 담아낸 이 노래는 여느 일상 속에서 마음속 작은 빛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디씨피레코드 소개

‘Daily Creative People, 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공감하고 서로의 삶을 창조하세요’ 디씨피레코드는 일상을 창조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삶을 나누며 창조의 가치를 발견한다. 디씨피레코드는 새로운 것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지금 이렇게 성장해 왔고, 더 나아가 트렌드를 선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나 일상을 공감하고 삶을 나누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것을 느끼고, 서로 다른 삶을 통해 창조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출처: 디씨피레코드

언론연락처: 디씨피레코드 윤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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