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이동건)는 12월 12일 경주 일성콘도에서 익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차재용)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익산시 29개 읍면동 이통장 120여 명이 경주를 방문했으며, 경주시 이통장 50여 명이 함께해 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두 연합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경주시 캐릭터 '동경이'와 익산시 캐릭터 '마룡이' 인형을 상호 교환하며 자매결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경주시와 익산시는 지난 1998년 11월 자매도시 협약 체결 이후 27년간 행정과 문화, 민간 분야 전반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이통장연합회 간 자매결연은 그동안의 협력 관계를 지역 사회 최일선 조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양 도시 이통장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발전하는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간 교류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