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민 재산권 지킨 지적행정…영천시 '종합대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6 23:58: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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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가 지적행정 분야에서 현장 중심 행정과 행정 혁신 성과를 거둔 시군과 유공자를 격려했다.

(제공=경북도) ‘2025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시상식
(제공=경북도) '2025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시상식

경북도는 12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공무원, 민간인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지적행정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도민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공=영천시) 종합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
(제공=영천시) 종합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

평가 결과, 영천시가 종합 대상을, 영주시는 최우수 기관, 포항시와 예천군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평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실적 ▶토지이동 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 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14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상 시군들은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대상 기관인 영천시에 시상금 300만 원을, 최우수 기관 영주시에 200만 원을, 우수 기관 포항시와 예천군에 각각 1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적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게도 표창을 전달했다.

(제공=영천시) 종합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
(제공=영천시) 종합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 관계자는 "지적행정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성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행정혁신과 현장 중심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적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행정 서비스 향상과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우수기관과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적행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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