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캐나다 유아교육트랙 성과 공유... 국제교육 교류 성과 발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0 20:25: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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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글로벌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트랙에 참여한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학교>
▲ 2025년 글로벌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트랙에 참여한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경복대학교는 최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열린 '2025년 글로벌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트랙 성과 공유회'에 참여해 우수한 국제 교육 교류 성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의 요청에 따라 2024년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정식 사업으로 확대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니라, 참여 학생들에게 현지 유치원 취업 인터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과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5명의 학생이 연속으로 참여자로 선정되어 국제 교육 교류 역량을 입증했다.

12주간(6월~8월)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의College of the North Atlantic(CNA)에서 현지 적응 교육과 유아교육기관 실습으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2025년 참여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2024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배 학생들이 온라인(Zoom)을 통해 캐나다 현지 취업 준비 상황을 전하며 후배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전달했다.

2025년 캐나다 현지 취업을 준비 중인 김도은 학생(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은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유아들이 즐겁게 탐색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습 결과보다 참여 과정을 중시하고 있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뉴펀들랜드에서 영·유아교사로 근무하며 영주권 취득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과장 박미경 교수는 "이번 캐나다 유아교육트랙 프로그램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유아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교육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 길이 열려있다.

특히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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