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정인 처장은 ‘APEC 이후 아세안, 우리가 어떻게 보아야 하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경주시민과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 후에는 아세안 정책, 국제 관계 변화 등에 관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열띤 참여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 처장은 세계 공급망 재편, 미·중 경쟁 심화, 글로벌 가치사슬 이동 등 국제 질서 변화 속에서 아세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세안은 이미 한국의 핵심 경제·외교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단기 협력이 아닌 장기적 동반성장 전략으로 접근하고, 변화하는 지역 질서 속에서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가 경주시와 관학 협력을 통해 마련한 교양 강좌 시리즈로,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영찬 글로벌융합연구소장은 “경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해 책임 있는 시민 의식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경주의 지역 인재 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 구축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