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정 나눈다"…원자력환경공단, 소외계층에 연탄·생필품 전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0 18:58: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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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사)천년미래포럼은 12월 10일 경주시 일원에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원자력환경공단)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행사
(제공=원자력환경공단)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행사

이날 행사에는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김은호 천년미래포럼 이사장, 양철갑 iM뱅크 경주시영업부 부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지역 봉사자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부족한 경주 지역 185가구를 방문해 연탄, 쌀, 휴지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골목길과 외곽 지역 등 소외된 곳을 찾아 직접 물품을 나르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공단은 2010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기반으로 연탄 배달,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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