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 문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석희·우병석)는 지난 10일 관내 24개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에서 기부받은 식재료를 활용해 협의체 위원들이 제육볶음, 계란말이, 어묵볶음 등 음식을 정성껏 손수 조리해 준비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모여 분주하게 조리에 참여했으며,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된 만큼 각 경로당에서는 감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음식을 받은 어르신들은 “바쁜데도 매번 잊지 않고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협의체 위원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우병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석희 문수면장은 “늘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협의체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서비스가 촘촘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발굴 지원 등 민·관 협력 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돌보는 문수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