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증은 보호관찰청소년의 학업 의욕 증진과 진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골드교육은 그동안 파주 지역을 중심으로 입시생 대상 학습교재 기부, 무료 학습 컨설팅,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 교육 지원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특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꾸준한 기부와 학습 환경 조성 활동을 통해 파주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교육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러한 골드교육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이 보호관찰청소년이라는 새로운 교육 사각지대까지 확장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상상교육포럼 박태현 대표의 적극적인 중재와 연결 역할이 있었다.
박 대표는 양 기관의 초기 접촉 단계에서부터 협력 필요성을 제시하고, 기증식 및 향후 프로그램 논의를 실질적으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맡아 이번 기부가 성사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증식에는 고양준법지원센터 김남중 소장과 ㈜골드교육 성익재 부사장, 그리고 상상교육포럼 박태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증품 전달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남중 소장은 “지역 청소년 교육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골드교육의 후원을 보호관찰청소년에게까지 확대하게 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연결해준 상상교육포럼 박태현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익재 부사장은 “파주지역 입시생 지원으로 시작된 ㈜골드교육의 교육 기부 활동이 이번 기증을 계기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보호관찰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데에도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기증된 300권의 학습교재는 보호관찰청소년의 학습 기초 강화, 검정고시 및 진학 준비, 자격 취득 프로그램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골드교육의 이번 기부는 지역 기반 교육기업의 나눔 활동이 파주를 넘어 전국으로 확장되는 대표적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교육 취약계층을 향한 민관 협력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