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조 의장은 10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린 '2025년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이윤보다 사람, 속도보다 가치를 우선하는 사회적경제의 철학을 강조하며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혁신타운에서 열렸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사회적경제 연대조직 임원,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사회적경제 성과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8개사의 판매·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조 의장은 "대전의 사회적경제는 빠른 성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지난 10월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관 후 혁신타운에 20개사 43개실 입주 확정된 만큼 정책·기업·시민이 연결되는 통합거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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